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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임제

안전운임제란

국민에게 안전을! 화물노동자에게 권리를!
도로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운임제!

안전운임제란?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는 과로, 과속, 과적 운행을 방지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필요한 최소한의 운임을 결정하고 공표하는 제도입니다.
마치 최저임금처럼, 화물노동자의 권리와 도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정 운송료를 법으로 정해둔 것입니다.

운송료와 안전이 관계가 있나요?

운송료가 낮을수록 화물노동자는 위험 운행으로 내몰리게 됩니다.
유류비, 차량할부금 등 화물 운송에 필수적인 비용을 다 지출하고도 생활비를 남기려면 최대한 오래 일하고,빨리 달리고, 한 번에 많이 실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10년 간 물가인상률보다 오히려 하락한 화물 운송료 때문에, 화물노동자들은 하루 13시간이 넘는 과로와 위험한 과적, 과속을 강요받아 왔습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화물차 사고의 주요 원인 1,2,3위가 졸음(42%), 주시태만(34%,과속(8%)라고 합니다. 낮은 운송료가 강요하는 장시간 노동과 야간운행, 과로와 과적이 도로의 위험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매일 새벽 2시에 일어나야 돼요.
저녁에 퇴근하니까 하루 15시간 쯤 일하는 거죠. 엄청 피곤해요. 운전하다 조는 건 물론이고 꿈도 꿔봤어요.
앞에 보이는 광고판이 살아서 움직이더라고요.”
-BCT(시멘트운송)화물노동자 인터뷰 중

안전운임 시행 후,
과적 arrow_circle_down 과로 arrow_circle_down 야간운행 arrow_circle_down 안전 arrow_circle_up

2020년부터 부분적으로 시행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는 이미 도로의 위협을 줄이는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제도 시행 이후 과적이 급감하였고,
1노동시간 및 야간운행 역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노동위험지수 역시 감소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지지를 받는 안전운임제! 안전을 지키는 화물연대 총파업을 지지해 주세요!

안전운임제를 통해 도로의 안전이 증진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비용부담을 이유로 안전운임제를 없앨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안전운임제가 없어진다면 화물노동자의 생존권이 위협에 처하는 것은 물론, 도로의 안전 역시 위협받을 것입니다.


화물노동자 권리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화물연대 총파업을 지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모두의 안전! 안전운임제가 지킵니다!

국민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는 화물차 안전운임제!
모두가 도로위를 편안히 달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