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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음성지회 영풍파일분회 파업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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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동기[충강사무부장]
댓글 0건 조회 5,218회 작성일 10-03-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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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강지부 영풍파일분회가 3/1부터 파업투쟁에 돌입하였습니다.

영풍분회는 2009년 6월 총파업 직후 화주인 (주)영풍파일이 경영난을 호소하여 운송료 6% 인하에 전격 동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측은 암암리에 영풍종합물류라는 운송자회사를 설립하였고 지난 2월 28일 조합원들에게 계약해지 통보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56명의 조합원들은 유성TNS,중앙,한진의 3개 운송사별로 소속되어 있었으나 사측이 물류자회사를 설립하고 화물연대 탈퇴를 조건으로 개별 재계약이라는 미끼를 던지며 분열을 책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일 오후 2시 영풍분회는 사측과 1차 교섭을 하였으나 화물연대를 인정할 수 없다는 사측의 태도에 교섭을 결렬하고 즉각적인 파업투쟁에 돌입하였습니다.

자본의 화물연대 탄압에 맞서 화물노동자 생존권을 쟁취하고 화물연대를 사수하기 위해 떨쳐 일어난 영풍분회 조합원들의 투쟁에 전국 화물연대 동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연대를 당부드립니다.

더 이상 물러설수 없는 화물노동자들의 절박함을 이용하여 분열을 획책하는 자본의 공세에 충강지부는 총력투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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