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7일경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 충돌사고로 약 12,000여키리터 원유가 유출되어 사상 최악의 사고라고 하고 있습니다. 피해지역은 태안앞바다 해수욕장, 천수만, 안면도, 군산까지도 확산이 되고 있어 지역 어민들에 피해가 클것으로 보입니다.

 

7일 사고 이후 5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많은 양의 기름을 제거 했지만 30%에 불과하고 복원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으로 보이며 방제도구 및 인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또한 어업으로 생계를 하고 있는 어민들에 대한 피해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이라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20일 현재 화물연대 14개 지부장동지들과 조합원들이 태안 의항 십리포해수욕장에서 방제작업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은 21일까지 할것입니다. 동지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방제작업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실분은 미리 충남지부로 연락하여 주시고 참여 바랍니다.

 

■ 연락처
- 화물연대 충남지부 : 041-667-0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