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악기 부당정리해고 복직투쟁 260일차... > 인천

콜트악기 부당정리해고 복직투쟁 260일차...

작성자 박춘애[인천사무부장]
댓글 0건 조회 6,829회 작성일 07-10-18 13:38

춥다고 느껴지는 가을날이였읍니다.
아침출근선전전을 하였읍니다.
오늘 선전전은 주1회 발행하는 소식지를 조합원들에게 나누어 주었읍니다.
선전물을 주고 받는 손길에서 "반드시 이겨서 현장으로 돌아오라는"
조합원들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수 있었읍니다.

오전에는 각자에게 맡겨진 임무와 일정들을 소화했읍니다.
오후에는 지부에서 부평지역 담당임원이신 윤훈상 부지부장님과 박세준
사무국장이 방문하셔서 지회,투쟁위 지도부들과 실무회의를 진행하시고
가셨읍니다.

오후4시 경인지방노동청앞에서 진행된 전국건설노조 투쟁결의대회에
참석했읍니다.

건설연맹 전기분과 인천지역 조합원들이 현재 자신들의 기본권리를 찾기위해
120일째 파업중이라합니다.

지역에서 참으로 악질자본가들이 많이 있읍니다.
이들을 우리 함께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더욱더 단결된 힘으로 박살내야
겠읍니다.
또 악질자본가,불법을 저지르는 자본가들을 비호하는 노동청 마찬가지입니다.

이날 집회에서 콜트와 마찬가지로 정리해고투쟁을 하고있는 세큐리트
조합원들을 만났읍니다.
10월 30일 지노위일정이 잡혔다고 합니다.
세큐리트조합원들 지노위 투쟁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투쟁합시다.

콜트 부당정리해고 조합원들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읍니다.

지역에서 싸우고 있는 모든 동지들 건강하세요.

-- 콜트악기 부당정리해고 복직투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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