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쇠고기 학교급식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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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쇠고기 학교급식 중단" 민노당 인천시당 기자회견
17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학교급식 미국산 쇠고기 사용규탄 기자회견 에서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감시인천운동본부 회원이 학교급식 광우병 절대 안돼요 라는 문구가 있는 학교급식용 식판을 들고 있다. /양진수기자 (블로그)eos1290
미국산 쇠고기 학교급식 사용문제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다.
17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학교급식 미국산 쇠고기 사용규탄 기자회견 에서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감시인천운동본부 회원이 학교급식 광우병 절대 안돼요 라는 문구가 있는 학교급식용 식판을 들고 있다. /양진수기자 (블로그)eos1290
미국산 쇠고기 학교급식 사용문제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다.
<인천일보 10월16일자 18면, 17일자 19면>
광우병 안정성 문제가 완전히 검증되기 전까지 미국산 쇠고기 학교급식 사용을 전면중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17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에 광우병 안전성 문제가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17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에 광우병 안전성 문제가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인천시당은 "국감 자료로 제출된 학교급식용 쇠고기사용 실태에서 인천을 비롯한 광역권 8개 지역 초·중·고 4천576개 학교 중 7개 학교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그동안 우려했던대로 학교급식에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사용 사실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천시당은 이날 미국산 쇠고기 사용논란을 빚고 있는 인천 D고의 수입산 쇠고기 수입신고필증을 공개했다.
D고의 수입신고필증에는 호주산 쇠고기 적출국으로 표시돼 있으나 원산지에는 공란으로 비워 둬 논란이 되고 있다.
D고의 수입신고필증에는 호주산 쇠고기 적출국으로 표시돼 있으나 원산지에는 공란으로 비워 둬 논란이 되고 있다.
'영양사 실수로 원산지 표시가 호주산에서 미국산으로 잘못됐다'는 D고와 시 교육청의 해명이 거짓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천시당 관계자는 "수입신고필증에 원산지 표시가 비워 있다는 것에 대해 D고와 시 교육청의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교육청은 학교급식 업체 등에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금지하는 강력한 조치 등 해결책을 강구하고 단체 급식을 하는 곳의 고기, 곡물에 원산지표시제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끝낸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인천시교육청에 제출했다.
한편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도 이날 성명을 내고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높은 수입쇠고기를 학교급식에 사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시 교육당국은 학교급식에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가 사용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칭우기자·허현범인턴기자
blog.itimes.co.kr/chingw
/김칭우기자·허현범인턴기자
blog.itimes.co.kr/chin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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