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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작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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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춘애[인천사무부장]
댓글 0건 조회 6,933회 작성일 08-04-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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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작       
                                        글곡노래 김성만


뭘 못하니 뭐가 두렵니 그렇게 푸념을 하니
그저 뭐든지 시작을해야지 내 사랑을 보여줘야지  
이제그만 한숨떨치고 내손을 굳게 잡아봐
한1년만 젊었으면 이듬에 또 하겠지      
야야야야야야 풀잎은 늘푸르고
야야야야야야 강물은 또흐른다.


애들땜에 마누라 땜에 그저 이놈의술땜에 뿌연연기에
사라진꿈아 그렇게 세월은 간다
불꽃처럼 타오르던 열정은 사라져없고 허공속에 뜬구름마냥 한숨마 흘러가누나
*야야야야야 풀잎은 늘푸르고
야야야야야야야 강물은 또흐른다.*


겨울가고 봄이오면 다시금 새싹이 돋고
우린 날마다 새로움으로 무엇을 하고있을까
여름가고 가을오면 투명 한 잠자리하나
영글어진 들녘에서 우리 삶도 익어가겠지
*반복*
흐르는 물에 연어들처럼 고향을 거슬러올라
어느날 문득 옛친구들과 마냘 젖어들고파 새들처럼 해살처럼
하늘높은 푸르름처럼 우리사랑도 자유롭게 또늦은 시작이있어
*반복*
강물은 또흐른다 강물은 또흐른다 강물은 또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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