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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본부

화창한 날씨라서 노래 한곡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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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춘애[인천사무부장]
댓글 1건 조회 6,820회 작성일 08-04-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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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 박상민


어떤 이름은 세상을 빛나게 하고
또 어떤 이름은 세상을 슬프게도 하네
우리가 살았던 시간은 되돌릴 수 없듯이
세월은 그렇게 내 나이를 더해만 가네

한때 밤 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예순 하고도 다섯밤을 그 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 나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 훨~훨~훨 떠나보자 떠~나~가보자

우리 젊은날의 꿈들이 있는 그 시절 그곳으로
꿈~도 많았던 지난 날 그 시절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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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애님의 댓글

박춘애 작성일

박상민 특유의 절제된 호소력과 ,무엇보다도 가사가 넘 이뻐서 함 올려 봅니다. 우리 동지님들 나른함과 고단함  이노래한곡 들음서 날려 버리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