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가 무너져 내린 쓰촨성 지진 현장을 돌아 보고 귀국한답니다. 2mB가 서울에 돌아 와서 보게 될 것은 처첨하게 무너져 내린 지지기반이고 도심 빌딩 사이를 용암처럼 꿈틀거리는 철야 시위대열일 것입니다.

2mB, 3개월간 정말 엄청난 일을 해냈습니다. 스스로 '쥐박이'니 '이메가' 소리 듣고, 자신을 죽여가며 국민들을 이렇게까지 똘똘 뭉치게 만든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이만하면 충분히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 내려가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