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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춘애[인천사무부장]
댓글 1건 조회 7,091회 작성일 07-10-11 10:21

본문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버리고 떠나기] 에서














[오두막 편지] 에서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가슴은 존재의 핵심이고 중심이다.
가슴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
생명의 신비인 사람도,다정한 눈빛도,
정겨운 음성도 가슴에서 싹이 튼다.
가슴은 이렇듯 생명의 중심이다.
[오두막 편지] 에서




행복은 결코 많고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나는 누구인가.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산에는 꽃이 피네] 에서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에서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지 시절이 달로 있는 것이 아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에서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버리고 떠나기] 에서








"님의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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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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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애님의 댓글

박춘애 작성일

법정스님의 좋은글들 중에서 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읽고 느끼면서 잠시 여유를 가져보세요. 오늘 웃는일만 가득한  하루들 되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