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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기원 노동자 일일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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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춘애[인천사무부장]
댓글 0건 조회 6,766회 작성일 07-10-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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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원의 자부심으로 파업투쟁 승리하자!

인천 전기원 노동자들은 노조말살에 혈안이 된 전기공사업체들에 맞서 15일 현재 119일째 굽힘없이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주 44시간 노동, 토요일 격주휴무!”
주 5일제 시대라지만 2만2,900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전봇대, 철탑 위에서 장시간 중노동에 시달리는 인천 전기원 노동자들이 바라하는 것은 이처럼 소박합니다.
죽지 않고 다치지 않고 일할 수 있게 해 달라는데 100을 넘게 싸워봤더니 인천지역 전기공사업체들은 사용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법적책임 도의적 책임도 못지겠답니다.
오히려 노조 죽이기에 나선 전업사 사장들은 자본가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사측의 교섭대표단이 내놓은 수정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하며 협상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사측은 실무조율까지 마친 최종안을 사장단 전체회의를 열어 부결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중재에 나선 경인지방노동청과 인천지방노동위원회도 이 어처구니없는 사태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기원 노동자들의 파업이 장기화 된 것은 노조를 말살시키고자 하는 전업사 사장들의 ‘자본가 파업’ 때문입니다. 전기원 노동자들은 노조의 해산과 굴종적 복귀를 요구하는 사장들에 맞서 전면적 투쟁을 선언합니다!
10월 24일(수), 인천 전기원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일일주점이 민주노총 인천본부에서 있습니다. 동지들의 많은 참여로 기금 마련과 더불어 연대 동지들과 투쟁을 나누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동지들의 적극적인 연대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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