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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군산지회 파업 돌입 물류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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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은숙[전북사무부장]
댓글 1건 조회 4,847회 작성일 08-06-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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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군산지회 파업 돌입 물류 차질

2008-06-10 09:48:03



 
운임비 40% 인상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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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유가 인하와 운송비 현실화를 요구해 온 화물연대본부전북지부 군산지회(지회장 송영환)가 결국 파업에 돌입해 물류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

 군산지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운송비 인상안을 놓고 사측과 1차 협상을 벌였지만 뚜렷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지회는 지난 9일 벌어진 2차 협상도 결렬됨에 따라 현재 군산항을 비롯해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유니드, 한솔CSN 등도 파업에 돌입한 상태다.

 또한 군산지회는 10일 오전부터 페이퍼코리아와 한국유리를 상대로 협상을 벌일 계획이지만 양 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서서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그동안 군산지회는 고유가 파동속에 현실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사측에게 운임비 40% 인상안을 제시해 왔다.

 송영환 군산지회장은 “고유가로 인해 회사측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합원들의 생계 마지노선이 무너진 상황에서 파업은 불가피하다”라며, “사측에서 성실한 자세로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연대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물연대본부전북지부 군산지회는 현재 700여명이 조합원들이 소속돼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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