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부 ] 여수조합원 부상사진 " 타이어자국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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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4시10분께 전남 여수시 상암동 지에스 청룡주유소 앞 길에서 화물연대 전남지부 여수지회 조합원 송아무개(25)씨가 문아무개(59)씨가 몰던 25t 탱크로리에 치여 순천 성가로롤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송씨는 “운송 차량을 제지하며 경찰들과 실랑이를 하던 중 경찰관들이 밀어 길에 넘어지면서 오른쪽 다리가 차 바퀴에 깔렸다”고 말했다.
문씨 등 탱크로리 10대의 차량은 이날 경찰차 2대와 전경 버스 2대의 보호를 받으며 여수국가산업단지 안 대림화학에서 석유화학 제품을 싣고 남해고속도로로 향하던 중 화물연대 조합원 15여명의 제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전경 50여명과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차량 운행 여부를 두고 실랑이를 벌였다. 화물연대 조합원 천아무개(52)씨는 “경찰들이 송씨가 다쳤다는 사실을 알고도 조합원들을 강제로 제압하고 사고 차량을 고속도로 순천나들목까지 보호해 보냈다”고 말했다.
여수경찰서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반발하자 뒤늦게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으며, 경북 구미로 간 문씨를 18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전경 2명이 송씨를 말렸는데 저속으로 운행하던 차량의 바퀴에 다리를 넣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고를 낸 차주를 현장에다 두면 좋을 것이 없을 것 같아 현장에서 사고 차량을 빼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씨 등 탱크로리 10대의 차량은 이날 경찰차 2대와 전경 버스 2대의 보호를 받으며 여수국가산업단지 안 대림화학에서 석유화학 제품을 싣고 남해고속도로로 향하던 중 화물연대 조합원 15여명의 제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전경 50여명과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차량 운행 여부를 두고 실랑이를 벌였다. 화물연대 조합원 천아무개(52)씨는 “경찰들이 송씨가 다쳤다는 사실을 알고도 조합원들을 강제로 제압하고 사고 차량을 고속도로 순천나들목까지 보호해 보냈다”고 말했다.
여수경찰서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반발하자 뒤늦게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으며, 경북 구미로 간 문씨를 18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전경 2명이 송씨를 말렸는데 저속으로 운행하던 차량의 바퀴에 다리를 넣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고를 낸 차주를 현장에다 두면 좋을 것이 없을 것 같아 현장에서 사고 차량을 빼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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