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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집중선전전 광주지부에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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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경선[광주사무부장]
댓글 0건 조회 5,204회 작성일 09-01-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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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오전 9시부터 목포 석탄부두항을 시작으로 광주지부 집중선전을 진행하였습니다.

화물연대 본부에서는 수석부본부장님, 조직국장님, 문화국장님이 참여하였으며, 광주지부에서는 30여명이 조합원이 선전전에 함께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선전전은, 함박눈이 쏟아지고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목포지회장님을 비롯한 목포지회 많은 동지들이 '운송료 인하 저지', '운송료 체불 근절', '번호판 탈취 근절'의 내용으로 가열차게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목포지역 선전전을 끝마치고 동지들과 함께 한 점심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선전전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목포 석탄부두항에서, 오전11시부터 오후12시30분까지는 목포 용당부두에서 진행되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을 거쳐 광주 삼성공장, 그리고 오후 3시부터 광산 IC에서 본격적인 선전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집중선전전에는, 2지회 동지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특히, 긴머리 휘날리며 유인물을 돌리는 2지회장님과 화물노동자 한명이라도 더 작금의 현실을 알리려는 2지회 총무차장님의 모습은 이날의 포토제닉, 모범이었습니다.

 

자본의 운송료 인하 책동이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에서도 금호타이어 자본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운수회사와 화주사에서 운송료 인하 책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6.13 총파업투쟁을 통해 얻은 귀중한 성과들을 자본과 정권은 경기침체와 허울좋은 '고통분담'의 논리로 일거에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화물노동자들은 더이상 물러설수 없습니다. 자본의 운송료 인하 책동에 대해서 강력한 투쟁으로 화답합시다.

우리 화물노동자들의 단결과 투쟁만이 이 어려운 시국을 돌파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는 것은  그동안의 투쟁속에서 깨달은 피로 새긴 교훈입니다.

 

곧 설입니다. 풍성한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은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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