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23일 이틀간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금호타이어 등지에서 광주지부 설맞이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광주지부 소식지 <화물광주> 창간호를 동지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작년 10월 출범 이후 진행했던 광주지부 사업과 투쟁에 대해 얘기하고, 지금 현장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사측의 운송료 인하 책동의 본질과 향후 대책에 대해 짧게나마 동지들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금호타이어와 대한페이퍼택에서 진행된 동지들과의 '즉석 간담회'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와 동지들의 고민을 생생하게 들을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3일에는 박종태 지회장님을 비롯한 1지회 동지들이 자체 유인물을 제작하여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함박눈이 쏟아지는 강추위 속에서도 1지회 동지들은 삼성,기아자본의 운송료 인하 책동과 향후 투쟁 방향 그리고 이명박 정권의 용산철거민 '살인'에 대해 동지들에게 알려내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1지회 동지들 추운 날씨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1지회는 22일 지회 집행위를 통해 '1지회 투쟁본부'를 건설하였습니다. 기아,삼성자본의 파상적인 공세에  더욱 더 강고한 단결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리라 확신합니다.

 

4기 화물연대 광주지부는 앞으로도 동지들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아무리 그럴싸한 사업과 투쟁을 기획더라도 1200 광주지부 동지들과 소통하지 못하면 그 사업과 투쟁은 10점짜리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작든 크든 광주지부 모든 사업과 투쟁을 동지들에 잘 알려내고, 동지들의 진솔하고 소중한 의견들을 귀담아 들어서 동지들이 광주지부의 진정한 주인이 될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다니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동지들의 건강과 투쟁을 마음 깊이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