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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회 대한통운택배 분회 투쟁 경과 및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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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경선[광주사무부장]
댓글 0건 조회 6,044회 작성일 09-03-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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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78명의 대한통운 택배노동자들이 집단해고 된지 5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대한통운분회 동지들은 아침 7시 출근투쟁을 시작으로 시내차량선전전, 투쟁사업장 연대방문, 저녁 7시 택배물 전달투쟁 등을 가열차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대한통운앞에서 '집단해고 철회,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화물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78명의 택배노동자와 화물연대 동지들의 대한통운자본에 대한 적개심과 투쟁의 결의는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가열찬 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통운분회 해고자 동지들에 많은 격려와 뜨거운 연대투쟁 부탁드립니다.


 

<1지회 대한통운 분회 투쟁 진행경과 및 상황>




❚대한통운분회 조합원 수 : 53명

❚전체 위수탁 화물노동자 : 78명

❚주요 쟁점 : 대한통운자본의 합의사항 불이행 및 78명 집단해고





■ 진행 상황



○ 2008년 12월부터 수수료 인상과 관련한 교섭 진행



○ 2009년 1월

- 수수료 인상 합의

- 현행 건당 920원에서 30원 인상에 대하여 2월부터 시행하기로 구두 합의 함.



○ 2009년 3월 15일

- 회사측과의 교섭에서 대한통운 본사에서 수수료 40원이 인하되어 물건이 배달되고 있어 30원 인상합의는 없던 것으로 하겠다는 일방통보 받음.



○ 2009년 3월 16일

- 노조측은 합의를 무시하는 회사측에 항의하며 위수탁계약서상에 있지 않은 분류작업 거부 함.

- 대한통운택배노동자는 위수탁계약서에 분류작업은 회사측에서 하기로 되어 있던 것을 그동안 편의를 봐준 것이기에 분류작업을 거부하고 준법투쟁 시작 함.

- 오전 11시 회사측은 일방적으로 12시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전원해고할 것을 문자로 전송함.

- 오후 15시 회사측에서 화물노동자 전원에게 6시까지 복귀할 것을 명하고, 위반시 해고할 것을 문자로 재전송함.

- 집하를 완료한 조합원 및 화물노동자가 회사측에서 몸싸움 후 진입하여 마무리 함.



○ 2009년 3월 17일

- 오전 7시 출근투쟁 전개 후 총회.

- 오후 2시 기자회견 진행

- 오후 6시 집하물건 전달투쟁 진행



○ 2009년 3월 18일, 19일

- 오전7시 출근 투쟁 진행.  - 오후 4시 집하물건 전달투쟁 진행



○ 2009년 3월 21일 14시

- 대한통운자본 규탄 화물노동자 총력 결의대회 예정



■ 사측의 행위



○ 16일 일방해고 문자전송 후 17일 내용증명우편을 통한 해고통지

○ 사전 치밀한 준비 - 회사정문 앞 및 건너편 집회신고 4월 3일까지.

- 대체차량 54대 준비 - 타지역에서 옴. 지역의 지리를 잘 모르므로 네비게이션 등 구입 장착 함.

○ 지역 광고신문인 광주사랑방 신문에 영업소 모집광고 기제(3월 18일자부터) - 현재 위수탁계약을 통한 방식을 영업소방식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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