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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일 대한통운박살! 화물노동자 총력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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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경선[광주사무부장]
댓글 0건 조회 5,840회 작성일 09-04-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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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 대한통운 광주지사 앞에서 '대한통운 박살! 화물노동자 총력결의대회'가  500여명이 넘는 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높은 결의와 환호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광주지역 화물노동자 뿐만 아니라, 화물연대 오승석 수석부본부장님을 비롯한 전국의 화물연대 동지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오승석 수석부본부장님은 격려사에서 대한통운 자본의 화물노동자들에 대한 집단해고와 운송료 인하 책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음을, 그리고 전국의 화물노동자들과 함께 대한통운 자본을 박살내는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결의를 밝혀 주었습니다. 그리고  각 지역의 지부장 동지들 역시 대한통운의 문제는 단지 광주만의 문제가 아님을 강조하고 향후 대한통운 박살 투쟁에 더욱 강력한 연대를 약속하였습니다.

집회가 끝나고 대한통운 진격투쟁이 가열차게 전개되었으며, 500여명의 동지들은 한치의 물러섬 없이 대한통운을 박살내겠다는 각오로 영웅적으로 투쟁하였습니다.
진격투쟁 시작 1시간후 대한통운 광주지사장과의 면담이 성사되었습니다. 면담은 오승석 수석부본부장, 강승철 민주노총 광주본부장, 조성규 광주지부장, 김성룡 대한통운택배 분회장이 함께 했으며, 4월 6일(월) 12시에 1차 교섭 약속을 받아내고 면담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3주동안 화물연대의 끊임없는 대화와 교섭 촉구에도 시종일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대한통운 자본을 전국의 화물연대 동지들의 강력한 투쟁으로  드디어 교섭의 자리로 끌어낸 것입니다. 그 어떤 자본도 전국의 화물연대 동지들의 강력한 연대투쟁 앞에서는 무릎 꿇지 않을 수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4월 4일 광주지부 총력결의대회에 먼길 마다하지 않고 뜨겁게 연대해주신 전국의 화물연대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대한통운 택배동지들이 원직복직되고 운송료 인하 책동이 철회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그리고 뜨거운 연대 부탁드립니다.
 

* 4월 6일(월) 12시에 1차 교섭이 진행되었으나 사측의 억지주장과 무성의한 태도로 아무런 성과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2차 교섭 역시 매우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현재 화물연대 광주지부는, 대한통운 자본이 우리와 교섭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향후 더욱 강력하고 확실한 투쟁을 조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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