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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비정규직 파업출정식 경찰 강제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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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
댓글 0건 조회 2,036회 작성일 07-09-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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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콤비정규직 파업출정식 경찰에 강제 해산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영상이 나옵니다.


kc003.jpg


 

 

코스콤비정규지부는 지난 6월 29일부터 일주일간의 투쟁으로 7월 4일 회사와 기초협약서를 체결했지만, 이후에도 회사측이 사용자성을 부정하면서 교섭에 성실히 나서지 않자 중노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하고 9월 12일 70여 일만에 다시 파업에 나서게 됐다.

그러나 파업 출정식이 개최되는 시간인 오전 11시 30분경부터 건물 로비 출입구를 봉쇄하기 시작한 경찰은 지난 밤부터 로비에서 밤샘 농성을 진행하고 있던 코스콤비정규지부 조합원들과 사무금융연맹 관계자들의 출입을 통제하다가 급기야 김창섭 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을 로비 바깥으로 끌어냈다.


황영수 코스콤비정규지부 지부장은 "기본합의서 작성 이후에도 사측이 이를 무시하고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며 "중노위에서도 코스콤의 사용자성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나오고 있어 파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황영수 지부장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대화하겠다는 회사측이 종업원 지주회사라는 안을 갖고 나왔고 우리는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생존권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끝이 정해지지 않은 파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_민중언론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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