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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부터 시작된 신명냉동차 동지들의 파업투쟁은 지금까지 게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동지들은 신명이라는 회사가 무척 어렵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파업에 돌입하게 된 이유는 너무나 원초적인 면이 없지 않습니다.
첫째, 신명은 신명특수와 계약관계에 있습니다. 그런데 신명특수 대표는 우리 화물 동자들에게 마치 종 취급을 하는가 하면 우리의 전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화물차를 볼모로 협박과 회유를 하고, 술에 취한 동지들에게 운행을 강요하는 등, 인간에 탈을 쓰고는 도저히 용납조차 될 수 없는 짖을 자행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고유가에 발맞추자. 큰돈 벌기위함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우리 화물연대 동지들은 누구나 동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