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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본부, 청와대 앞 1인 시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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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2,115회 작성일 13-11-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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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본부 청와대 앞 1인 시위 돌입



화물연대본부가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기온이 뚝 떨어진 영하의 날씨 속에서 화물연대본부 이봉주 본부장은 오늘(11일) 오전 8시부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번 1인 시위는 크게 두 가지 취지에서 진행된다.
첫째, 박근혜 대통령이 화물차량의 통행료 전차종 확대와 전일 할인을 하겠다는 약속을 연내에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화물차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이 야간에 한정되어 화물차 운송업자의 작업조건이 악화되고 사고의 위험도 높아지므로, 모든 화물차에 대해 출퇴근시간을 제외한 주간 시간에도 통행료를 25% 할인’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정책공약집 103쪽. ‘화물차 운송업자 지원’)
둘째, 화물연대 5대 요구안을 수용하고, 조속히 법 개정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화물연대는 지입제와 다단계, 물량 경쟁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화물운송노동자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직접 강제있는 표준운임제 법제화, 직접운송의무제 폐지, 번호판 실명제 쟁취, 고속도로 전차종 전일할인제 도입’ 등의 5대 요구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청와대 앞 1인 시위는 우선 본부 임원들을 중심으로 15일까지 진행된다. 화물연대본부는 ‘화물노동자 권리찾기 10만 서명운동’과 화물연대 각 지부의 거점 선전전을 병행하면서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혀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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