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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탄압하는 CJ대한통운 울산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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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2,396회 작성일 13-11-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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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탄압하는 CJ대한통운 울산지점



지난 10월 26일은 전국에 있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서울로 집결하여 우리의 주요 요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 결의대회가 열린 날이었다. 그날 화물연대 울산지부 소속의 CJ대한통운 택배 분회는 전 조합원 상경을 결정하고 서울로 향하였다. 물론 개인적 사정 때문에 상경하지 못한 조합원들도 있었다. 남은 조합원들 또한 작업을 거부하며 투쟁에 동참하였다.



그리고 어제(11월 18일) 울산지점 중구터미널소속 소장들이 조합원들에게 10월 26일 작업 거부와 매트수송 거부를 거론하며, 화물연대를 탈퇴하든지 일을 그만두라고 하였다. 소장들은 20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했지만, 조합원들은 ‘해고 이유가 그것이라면 지금 답을 주겠다’며 화물연대를 탈퇴하지도 않을 것이며, 일도 그만두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소식을 접한 택배분회 동지들은 소장을 만나자고 했으나, 소장들은 만남을 거부했으며, 지점장 또한 대리점과의 문제이니 본인에게는 얘기하지 말라고 회피하였다. 이에 화물연대 울산지부 이준서 지부장이 항의방문을 진행하기 위해 지점을 찾았지만, 지점장은 자리를 비우고 모르세로 일관하였다. 이에 조합원들은 오늘(20일)부터 현장투쟁에 돌입하여 작업거부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그동안 수많은 투쟁을 경험한 바 있으며 특히나 조합원들에 대한 탄압에는 그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강력한 투쟁으로 응징한 바 있다. 이번 투쟁 또한 화물연대 조합원들에 대한 탄압이기에 단호하게 맞서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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