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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대체수송거부로 철도민영화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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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2,013회 작성일 13-12-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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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탄압 가속화시, 특단의 조치 강구’

 

 

국민의 10명중 7명이 KTX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역대 최장기간인 10일째로 접어들고 있다. 철도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간부 및 조합원 28명에 대해 체포영장청구, 철도노조와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사무실을 침탈하고 압수수색을 감행한데 이어, 직위해제 8,565명, 194명에 대한 고소고발등 정부의 노동탄압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화물연대본부는 오늘 오전 의왕컨테이너기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화물의 대체운송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봉주본부장은 “수서발KTX를 쪼개 자회사에 주는것은 철도민영화의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시절 국민이 원하면 철도민영화 하지 않겠다고 한 공약을 국민으로서 지키라”며 잘라 말했다. 또한 “국민철도로 거듭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을 지지하고 철도노조 탄압 가속화시, 특단의 조치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철도노조 전병일 부곡차량지부장은 “정부는 수서발KTX 주식회사 면허발급을 중단하고 철도산업발전을 위해 관련 당사자들이 참여한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화물연대본부는 기자회견을 마친후 철도민영화 반대! 노조탄압 중단! 대통령 공약이행! 등의 문구가 적힌 차량 현수막을 제작하여 화물연대 조합원 차량에 부착했으며, 전체 화물노동자와 국민에게 철도파업의 정당성을 알려나가며 대체수송 거부 동참을 조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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