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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앞 철야 거리농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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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부터 법제도개선 쟁취를 위한 국회 앞에서 진행된 화물연대본부 거리 노숙농성이 오늘(28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월요일(24일) 중집과 25일부터 시작된 거리 노숙농성은 본부 임원과 사무국 그리고 15개지부장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국회가 누리예산 문제로 공전되면서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와 법안심사소위원회도 개최되지 못하면서 애초에 목표로 했던 법제도개선 문제가 해결되지는 못했지만, 정부와 국회에게 화물연대의 요구를 충분히 전달하는 성과를 만들어내었다.

이후 국회가 정상화되고 국토교통위 상임위가 열리면 화물연대는 다시한번 투쟁수위를 올릴 예정이다, 오늘 아침 서경지부 버스에서 진행된 마무리 정리 회의에서는 중집들이 모여 이후 일정을 논의하였으며, 5일 구속자 면담과 11일 17차 중집을 개최하기로 하기로 하고 3박 4일간의 노숙농성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