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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로지스택배 화물노동자 대량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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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3,320회 작성일 15-06-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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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고용 계약파기 노동자 탄압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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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로지스택배가 화물노동자 30명을 해고했다. 지난 5KG로지스택배(동부택배와 옐로우택배가 인수합병)는 운송료 10%를 일방적으로 인하하고 6월말로 계약을 종료한다며 화물택배노동자들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6월 한달간 화물연대는 본사와의 직계약 운송료인상등을 가지고 사용자측과 교섭을 진행했다. 그런데 합의서 싸인을 앞두고 623일 사측이 지금까지의 협의는 모두 무효라며 통보해왔고, 당일 저녁부터 전국 지점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에게 택배배송을 실어주지 말 것과 대전 중부터미널의 출입구를 봉쇄하고 우리 조합원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KG로지스택배 화물노동자들은 전국 각 지점에서 배송물량을 모아 허브터미널인 대전으로 운송하는 일을 하고 있다. KG로지스택배 화물노동자들은 지난 10여년 가까이 운송료 한푼 인상없이 야간 운송노동을 해왔다. 수천만원에 달하는 차량비용과 유가인상, 차량부품, 지입료, 보험료와 가족들의 생계를 감당하기 위해 야간에는 간선 택배, 주간에는 가스배달, 학원차운행, 도배등 알바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29일 오전10KG그룹본사에서 KG그룹 곽재선 회장 및 KG로지스택배 최병선 대표, 손봉일부장와의 면담이 이루어졌으나 '화물연대 불인정' '교섭단 불인정' '직계약불가' '운수회사로가서 일하라' '대전 중부 터미널 화물연대 조합원 통제 및 출입구 2곳 봉쇄는 모르는 일'이라면서 모르쇠로 일관했다.


 


한편 화물연대 대전지부는 확대간부회의에서 결정한대로 내일밤(30) 오후10시에 대전중부터미널앞에서 화물연대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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