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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규탄 및 파업투쟁 승리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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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2,596회 작성일 15-07-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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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회장에게 면담요청서 전달해


 


화물연대는 412시 이재현 CJ 그룹 회장이 입원해있는 서울대병원앞에서 ‘CJ대한통운 규탄 및 파업투쟁 승리결의대회를 개최했다.


 



CJ 대한통운택배파업투쟁 27일차를 맞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울산CJ대한통운택배 백상식분회장은 “2009년 광주투쟁이 100일이 걸렸다. 그보다 더 오래걸릴지라도 동지를 믿고 조직을 믿고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봉주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CJ그룹 이재현회장은 1000억대 배임, 횡령은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쥐어짠 결과라며 몸이 아프다는 핑게로 형집행정지로 지금 이곳 서울대병원 특실에 누워있다하루빨리 2013년 화물연대와 약속한 확약서를 이행하라고 말했다.


 


이준서 울산지부장도 “CJ대한통운 택배는 손배 가압류를 철회하고 정식 교섭에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원호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얼마전 대경지부 조합원이 46세의 나이로 심장마비로 삶을 마감했다하루 서너시간 자고 나와도 할부 넣기도 힘들어 밤에는 택배, 낮에는 가스배달 하는게 우리 38만 화물노동자들의 현실이라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끝까지 투쟁해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섭대표단이 CJ그룹 이재현회장에게 면담요청서를 작성해 병원안으로 전달했다. 상경한 택배조합원들은 차량현수막을 달고 서울시내 차량선전전을 진행했고 나머지 조합원들은 양대노총 결의대회 참가들에게 선전전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그룹 본사 앞에서 정리집회 후 평화롭게 해산했다.


 


한편, 김경선 대전지부장은 합의서 작성을 앞두고 용역깡패를 동원하고 조합원들을 거리로 내몬 KG 로지스 택배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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