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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CJ대한통운택배분회 백상식, 배찬민동지 고공농성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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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2,625회 작성일 15-07-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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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째 파업투쟁을 이어오던 울산CJ 대한통운택배분회 백상식분회장과 배찬민 조합원이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교 인근 광고탑 고공농성에서 내려와 땅을 밟았다. 화물연대 울산CJ대한통운택배분회가 목숨을 걸고 높은 곳에 올라가는 마지막 방법을 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2013년도에 약속한 확약서를 지키라는 것이고 파업기간동안 한 차례도 교섭에 응하지 않는 CJ택배자본에 대한 일침이었다. 아침6시반에 출근해서 저녁 10시까지 무료하차, 분류작업은 물론 하루평균 200여개의 상품을 배달하는 택배기사들의 절박한 심정을 표현하는 최후의 보루였다. CJ가 가족같이 생각한다는 택배기사들의 고통은 외면한 채 '남의 일'인양 여기고 있는 것에 대한 저항이었다현재 두 동지는 영등포경찰서로 연행돼 밤샘조사를 받고 1612시경 조합원들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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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울산CJ대한통운택배분회는 20135CJ측이 택배분회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금전적 페널티 폐지 등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자 지난달 8일 파업에 돌입했다. 택배분회동지들은 당분간 울산으로 내려가 숨을 고르고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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