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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부터 본사와의 직계약과 운송료 인상 등을 보장하며 전면파업에 돌입했던 대전지부 KG로지스 파업이 61일만에 지난 22일 합의 타결되었다.

이날 합의 내용은 직계약 인원 및 대상, 운송료, 유류비, 통행비, 경유비, 운휴비등에 관해 합의서를 작성했다. 또한 투쟁과정에서 발생한 일체의 민형사상 책임은 묻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경남지부 동양파일 투쟁도 지난 8월 21~22일 양일에 거쳐 전국의 확대간부들 천여명이 투쟁을 지지 엄호한 끝에 24일 막판 교섭에서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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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5명은 9월 1일자 복직을, 2명은 용차운송 재계약을 한다는 내용으로 운송업체인 대송 측과 합의 했으며 아울러 투쟁과 관련한 모든 민형사상 고소도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공농성 중이던 백문흥 분회장과 김철규 조합원은 24일 오후 7시쯤 창원 용지문화공원 송신탑을 내려와 병원에 들러 경찰에 자진출두 하였으며, 조사를 마친후 석방될 예정이다.

다시한번 투쟁에 함께 해주신 조합원 동지들께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