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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노동자를 탄압하는 풀무원 자본규탄 노동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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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2,433회 작성일 15-10-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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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를 인정하고 노동탄압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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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는 109일부터 3일간 화물노동자를 탄압하는 풀무원 자본규탄 집중투쟁을 풀무원 충북 물류센터앞에서 개최했다. 박원호 화물연대 본부장은 “8일 수서기자회견을 마치고 대화를 청했으나 풀무원측은 대꾸조차 없었다. 그러나 언론에다가는 노사간 대화에 성실하게 응하고 있다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23일 집중투쟁으로 그칠 것 같으면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다음주부터는 풀무원 각 거점 소재를 파악해 불법구조 변경차량을 단속할 것이며 승리할때까지 투쟁강도를 점점 높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상수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연대사를 통해 앞에서는 바른 먹거리! 뒤에서는 나쁜 짓거리!를 일삼던 풀무원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금번사태를 전화위복삼아 화물노동자들 탄압을 중단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바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더이상의 도를 넘어선다면 언론, 국회위원들과 협력하여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는 투쟁! 풀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업이 될 때까지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지부 음성진천지회 풀무원분회 윤종수 분회장은 수도 없이 사측과 대화하자고 대화로써 해결하자고 했다. 그러나 메아리처럼 들려오는 사측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위에서 허락이 안떨어졌다. 권한이 없다였다. 우리는 사측이 대화에 응할 때까지 처음 파업에 돌입했던 인원 그대로 물류센터앞에서 노숙투쟁을 하며 기다리고 있다. 36일이 아니라 360일 지난다 해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으로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집회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집회 참가자들은 행진을 하며 '먹거리 운송를 책임지는 노동자에 대한 존중 없이 안전한 먹거리는 가능하지 않다'고 규탄했다. 


 


화물연대는 집회를 마친 후 용인거점으로 이동하여 집중투쟁을 이어갔다이 과정에서 한밤 경찰의 토끼몰이식 진압으로 총10명의 조합원이 무차별 연행되었다가 11일 밤이 되서야 풀려났다. 화물연대는 각 지역별로 ( 장성, 양산, 칠곡, 시화, 음성) 거점을 나눠 불법개조차량 단속을 지속하며 투쟁의 수위를 높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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