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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도 막을 수 없었던 국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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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2,146회 작성일 16-08-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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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도 막을 수 없었던 국제연대


- 토니쉘던 사무총장, 이재식 지회장을 면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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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쉘던 사무총장과 이재식 지회장이 만났다. 국제운수노련(ITF)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던 호주 운수노조 토니 쉘던 사무총장(ITF 도로운수분과 의장)은 지난 729일 서울구치소로 찾아가 화물연대 대경지부 이재식 구미지회장과 면회의 시간을 가졌다.


 


동지의 투쟁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토니 쉘던 사무총장은 이재식 지회장에게 동지의 투쟁을 듣고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재식 지회장은 멀리서부터 찾아와준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며 화물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열심히 투쟁했다. 비록 지금 감옥에 갇혀 있지만 부끄럽지 않다. 오히려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토니 쉘던 사무총장은 ITF와 호주운수노조를 소개하고 그동안 호주에서 화물연대 동지들의 투쟁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화물연대 투쟁에 연대와 지지를 밝힌 토니 쉘던


토니 쉘던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ITF에서 화물연대의 지지와 연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식 지회장은 화물연대의 투쟁에 더욱 많은 국제적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화물노동자들의 투쟁에 큰 지지와 연대를 부탁한다라고 답했다. 면회를 마친 토니 쉘던 사무총창은 이재식 지회장이 매우 강한 사람인 것 같았다며 면회 중 받은 그의 인상을 평가했다.


 


이날 만남은 짧은 시간 동안 유리벽에 의해 단절된 공간에서 이뤄져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이날 면회를 통해 인종과 국가의 벽을 넘어 만국의 노동자가 하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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