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총파업 5일차 속보>
부산신항에 긴급 집결, 총파업 투쟁 지속 전개

총파업 5일차를 맞은 화물연대본부는 ‘총파업 투쟁지침 4호’를 발표해 금일 16시부로 화물연대 조합원은 부산 신항으로 집결 해 총파업 투쟁을 지속 전개 할 것을 밝혔다. 지역별 산개 투쟁을 통해 대체운송을 저지하고, 파업동참을 호소했다. 거점투쟁에 함께 하지 못했던 조합원들의 합류로 파업 대오를 늘린 화물연대는 부산신항으로 전조합원이 총 집결해 운송거부 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투쟁 중 연행됐던 조합원 4명에 대해 검찰이 청구했던 구속영장은 모두 기각됐다. 법원은 “유형력 행사 정도 등에 비춰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연행자 55명 중 53명이 석방됐고 2명은 아직 구금 중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