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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는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일까지 4개 지부의 지부장 보궐선거를 진행했고, 4월 1일 당선을 확정했다. 당선자들은 4월 1일부터 7기 잔여임기까지 지부장으로서 해당지부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게 된다.

각 지부 당선자 소개

광주지부 지부장 오남준

이번 보궐선거에 당선된 오남준 지부장은 1지회장, 본부 대의원, 지부 조직부장으로 활동했었다. 오남준 지부장은 “촛불혁명처럼 감동과 단결된 힘의 위대함을 만들어 보고 싶다. 광주지부를 더욱 활성화 시켜 전국의 모범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주지부 지부장 이용정

이용정 지부장은 제주지부 부지부장을 역임했고, 16년 9월부터는 제주지부 지부장직무대행을 맡아 지부를 이끌어왔다. 이용정 지부장은 “정체되어 있는 제주지부 조직을 확대하고, 지역의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교섭력과 투쟁력을 강화하겠다” 라며 향후 행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충남지부 지부장 강대식

강대식 지부장은 지부 대의원, 지부 조직부장으로 활동했었다. 강대식 지부장은 “ ‘빨리 가려거든 혼자가라, 그러나 멀리가려거든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결코 서두르지 않고 함께 가는 충남지부를 건설하겠다”라며 충남지부의 내실 있는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충북지부 지부장 임종운

임종운 지부장은 음성진천지회 지회장을 역임했고, 17년 1월부터 3월까지 지부장 직무대행으로서 지부를 운영해왔다. 임종운 지부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분회부터 지부까지의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조직사업과 교육사업을 강화하여 충북지부를 바로 세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