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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남 열사 14주기 추모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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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2,990회 작성일 17-05-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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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57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신 최복남 열사의 제14주기 추모제가 513일 양산 솥발산묘역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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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석병수 부산본부장은 추모사를 통해 열사를 추모하고, “작년 노동자들이 앞장서서 역사를 바꿨다며 인천공항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대통령 당선 이후 변화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정권이 바뀌었지만 우리 스스로 요구하지 않으면 얻어 낼 수 없다투쟁을 통해 우리의 요구를 쟁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김용주 부산지부장은 작년 열사 앞에서 투쟁의 승리를 다짐했지만, 아직 얻어내지 못했다. 조직을 추스르고 다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박원호 본부장은 열사 앞에서 화물노동자의 생존권을 쟁취하겠다고 다짐을 했었다. 작년 투쟁을 통해 이헌승 법안의 통과는 막아냈지만 승리하지는 못했다며 열사에게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을 통해 노동기본권 보장과 표준운임제 도입 등을 약속했지만 이전 정권이 그랬듯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이 공약도 물 건너가게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서 다시 한 번 단결하여 정부를 압박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약속을 지키라고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며 새 정권을 상대로 공약의 이행을 요구하는 강력한 투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화물연대 중앙집행위원회는 71일을 가안으로 대규모 상경집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화물연대가 하반기 새 정부를 상대로 투쟁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박원호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최복남 열사 앞에서 다짐을 한다. 이번 투쟁을 통해 화물연대의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만드는 한해로 함께 만들어가자며 조합원들을 독려했다.


 


열사의 부인께서는 늘 감사하고 저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추모제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열사의 묘역을 찾아가 참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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