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임제 성공 정착 및 교통안전 확보 결의대회[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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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목) 전남 여수 화물차휴게소에서 안전운임제 성공 정착 및 교통안전 확보 결의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운송업계와 함께 진행되었는데 많은 화물연대 동지들이 참여하여 일몰제폐지, 전 업종 확대 등 화물자동차안전운임제의 완전한 시행을 촉구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화물연대 김정한 본부장은 화물노동자를 대표한 인사말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의를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화물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16년간 투쟁해왔다. 그 투쟁의 성과물이 지금의 화물자동차안전운임제이다. 하지만 마음이 무겁다. 안전운임제가 반토막 났기 때문이다. 95퍼센트의 화물노동자가 법적용에서 제외되었다. 화물연대는 화물노동자의 권리와 국민의 안전을 무시한 이들이 누군지 알고 있고 결코 좌시하지 않고 심판 할 것이다. 수 십 년 동안 정부는 화물노동자를 배제해왔다. 또한 적폐중의 적폐인 지입제 역시 수 십 년 동안 존속되어오고 있고 그 결과 화물노동자는 생존의 위기에 처해있다. 화물연대는 국민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안전운임제의 전차종 전면실시와 일몰제 폐지를 위해, 지입제 폐지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투쟁해 나갈것이다.’
행사 이후 화물연대 조합원은 한자리에 모여 노조할 권리 보장, 노조법2조 개정을 촉구하는 노동자선언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어진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화물연대와의 간담회 자리에선 일몰제 폐지, 지입제 폐지, 번호판 탈취, 화물공제조합 개혁, 과적 단속, 차선이탈방지장치 의무화의 헛점 등 정부 시책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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