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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100일차, CJ물류분회 상경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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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1건 조회 3,340회 작성일 07-11-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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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로 파업투쟁 100일차를 맞고 있는 충북강원지부 CJ물류 분회 조합원들이 어제부터 상경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CJ분회는 지난 8월 6일부터 유가보조금착취 중단, 보조기사직접고용, 성과급제도폐지 등 비인간적인 노동탄압에 맞선 요구들을 내걸고 파업투쟁중이다.

 

현재 50여명의 CJ분회 조합원들은 시청근처에 있는 서울 CJ GLS 본사 앞에서 매일 11시~3시까지 집회와 선전전을 진행하며 CJ 식품을 판매하는 대형마트 앞에서 선전전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운수회사와의 교섭을 마지막으로 사측은 아무런 변화가 없고 교섭에도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조합원들의 집과 차량을 가압류하고 명예훼손, 업무방해 고소고발등 여전히 공권력을 이용한 탄압에만 몰두하고 있다.  

 

CJ분회 이광용 조합원은 "파업이 길어지고 있지만 현재 복귀한 사람은 없다.  한두명이 생계의 어려움때문에 다른 일을 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조합원들의 사기와 자신감은 변함이 없다." 고 말하며 "가족들의 생계는 힘들게 버티고 있지만 차량할부를 끊어놓은 동지들이 3개월동안 할부금을 못내 걱정"이라고 전하고 있다.

 

CJ분회는 15일까지 서울에서 일정을 진행하고 16일 예정된 화물철도 공동총파업에 결합할 예정이다.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CJ분회 조합원들의 투쟁이 하루빨리 승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동지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15일까지 예정된 서울CJ GLS앞 집회에도 가능하신 동지들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CJ_GLS전국투어사진_0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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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한님의 댓글

권영한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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