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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노동자 산재통계 바로잡고 화물노동자 산재보험 적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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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3,239회 작성일 08-04-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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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산업 노동자 산재통계를 바로잡고 화물노동자에게 산재보험을 적용하라!!

운수노조, 기자회견 열고 '운수노동자 산재인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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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노조는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인 오늘(4월 28일), 일하다 길거리에서 산재로 죽어간 운수노동자를 추모하고, 현재 교통사고로 은폐·누락되고 있는 운수노동자의 산재 인정과 화물운송노동자 등 특수고용노동자의 산재보험 적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오후 1시 30분 근로복지공단 앞에서 열었다.

 

기자회견에서는 택시, 화물, 버스 등 운수노동자들이 일하다 다치거나 사망해도 산재가 아니라 자동차 사고로 분류되어 은폐되고, 사업용 자동차의 사고율이 비사업용 자동차에 비해 7배가 높은 것이 운수노동자의 현실임을 밝혔다.

 

또한 사망만인율이 산재가 많다는 건설업(2.18명)에 비해 훨씬 높은 운수업 현실 - 자동차여객운수업은 2.56명, 수상운수업, 항만하역 및 화물취급사업이 4.35명, 화물자동차운수업의 경우 무려 4배에 가까운 7.90명 - 의 현실이 장시간노동, 야간노동, 저임금 등 열악한 운수노동자의 노동조건에서 생기는 문제임을 분명히 했다.

 

운수노조는 노동부가 (교통)산재 은폐를 찾아내서 통계를 정확히 할 것, 근기법 운수업특례 삭제, 야간노동 기준마련, 휴게시간 보장 등 운수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 화물노동자의 산재보험 적용, 운수노동자의 산재유형과 재해 인정 범위 확대적용을 위해 조사사업 및 대책을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종인 운수노조 위원장을 비롯 구수영(민주택시본부장), 황정우(철도본부장), 이중호(항공본부 수석부본부장), 배상목(버스본부 감사), 이봉주(화물본부 서울경기지부장) 동지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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