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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송한 수입쇠고기 내 가족이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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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3,839회 작성일 08-05-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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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송거부 선전전 진행

화물노동자들 "기름값 때문에 못살겠다." 목소리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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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노조는 5월 21일부터 광우병 위험, 미국소 운송거부에 동참을 호소하는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한 중앙 간부와 각 업종본부 조합원들은 미국산 쇠고기가 보관돼 있는 부산(신선대)과 용인(기흥 나들목) 지역에서 화물 차량에‘국민생명 위협하는 미국산 쇠고기 운송을 거부합시다!’라는 유인물을 나눠주며 운송거부 참여를 호소했다.

운수노조는 광우병 미국 쇠고기를 우리 가족의 식탁으로 운송할 수 없다는 운수노동자들의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조합원뿐만 아니라 일반 화물운송노동자에게 운송거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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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본부(준) 장현술 사무국장의 말에 따르면 "오늘(22일) 아침에는 대동톨게이트와 신부산 톨게이트 두군데서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일부터는 화물터미널과 부두에서 선전전을 진행할 것" 이라고 전했다. 화물노동자들의 호응은 좋은 편이며 무엇보다 "기름값 때문에 못살겠다. 부산에서 서울갔다오면 3~4만원 남는다. 파업이라도 해야 하는것 아니냐" 라는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다른 선전전 할때는 아무말 없다가 광우병으로 선전전하니까 경찰이 압력을 넣었는지 관리사업소 측에서 저지를 하며 약간의 마찰이 있었다"라고 전해왔다.

한편 톨게이트를 지나는 시민들도 배포중인 선전물을 달라고 하는등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수고하신다"는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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