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공노조 이병렬 조합원 '쇠고기협상반대' 분신
페이지 정보

본문
공공노조 이병렬 조합원 '쇠고기협상반대' 분신
이병렬 조합원의 쾌유를 빕니다.
공공노조 평등지부 이병렬 조합원(42)이 지난 25일(일) 오후 6시경 미국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를 알리는 선전전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준 후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와 '정권타도'를 외치며 온몸에 시너를 끼얹고 분신을 하여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이병렬 조합원은 분신 직후 전주 예수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다가 26일 새벽 1시30분경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담당 간호사는 '생명이 위독하며, 아주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으며, 현재 병원에는 이 조합원 친지를 비롯해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던 단체 관계자 등이 비상대기 중이다.
한편, 이씨가 분신에 이르게 된 배경에 대해 경찰이 신속하게 이씨를 정신병자인 것처럼 묘사하고, 일부 언론이 이 부분을 부각하여 보도하고 있는 등, 경찰과 보수언론이 이 사건을 조기에 은폐하기 위해 '언론공작을 펼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이전글미국산 쇠고기 운송저지투쟁 본격돌입 08.05.30
- 다음글[철도] 8000 철도노동자의 함성, 서울역에 울려퍼지다. 08.05.26
댓글목록

김원식님의 댓글
김원식 작성일노동자는 죽음으로 말하지마라 왜 힘없는 노동자만 죽음으로 대항하는가 단결이 있잖아요 우리는 뭉쳐 명박이 쪽박이로 말들수 있잖아요 이병렬조합원님 하루빨리 쾌유바랍니다 단결 ?

권상혁님의 댓글
권상혁 작성일이병렬조합원님 하루빨리 쾌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