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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운송저지투쟁 본격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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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4,341회 작성일 08-05-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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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냉동창고 앞 공공운수노동자 '운송저지' 투쟁 선포식 가져

2일 철야집회, 6월 3일 운송저지 직접행동 들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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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장관고시가 강행됨에 따라 민주노총과 운수노조가 본격적인 운송저지 투쟁에 돌입하게 됐다. 민주노총은 지난 29일 쇠고기가 보관되어 있는 용인의 강동냉동창고 앞에서 산별대표자들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리고 투쟁계획에 따라 오늘(30일) 같은 장소에서 공공운수노동자 투쟁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공공운수연맹 산하 운수노조,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운수노조 철도본부, 서울지하철노동조합, 민주노총 경기본부, 비오씨가스코리아노동조합, 금속노조 캐리어지회 등 1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운수노조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집회에서 " 고시강행은 국민을 향한 선전포고다. 운소노조는 운송거부로, 민주노총과 국민들의 힘으로 운송과 유통을 저지하자. 기름값인상, 물사유화, 철도사유화 등 국민생존권을 파탄내는 공공부문 사유화도 저지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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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김달식 본부장은 "기름값 때문에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는 화물노동자들이 한번 더 배고플 각오를 하고 운송거부에 앞장섰다. 또한 화물연대는 6월 6일 확대간부 회의를 통해 생존권 쟁취를 위한 전면적 투쟁을 결의할 계획이다. 사생결단의 각오로 싸우겠다. 함께 싸우자" 고 말했다.

 

정부 고시 발표 이후 2~3일 후 관보에 게시되는 시점부터 쇠고기 수입조치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관보게시 예정일인 오는 6월 3일에는 민주노총이 미국산 쇠고기가 보관돼 있는 경기·인천·부산 등 총 14곳 냉동창고 운송저지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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