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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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본부, ‘운송료 인상, 경유가 인하, 표준요율제 시행’ 총파업 선포
- 찬반투표 90.8% 찬성으로 총파업 결의
- 근본적인 대책없으면 13일 총파업 돌입
- 찬반투표 90.8% 찬성으로 총파업 결의
- 근본적인 대책없으면 13일 총파업 돌입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선포했다. ‘운송료 인상, 경유가 인하, 표준요율제 시행’를 요구하며 투쟁해 온 화물연대는 9일 19시30분 기자회견을 열고, 9일 진행된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와 총파업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9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ARS 방식으로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0.8%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화물본부는 조합원 결의를 바탕으로 10일 부터 지부별 총회와 촛불집회 참석, 11일-12일 확대간부파업, 13일 전면 총파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김달식 본부장은 “폭등하는 경유가격와 운송료 정체로 화물노동자의 생존권이 위협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화주에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나 묵묵부답이거나 임시방편책만 내놓고 있다. 끝까지 파국으로 가지 않기 위해 정부에 말미를 주고 교섭을 진행하겠지만 실효성 있는 종합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13일 총파업을 결행할 수밖에 없다”며 결의를 밝혔다. 또한 "만약 화물연대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었다 하더라도 미친소, 쇠고기 운송을 강요하거나 운하사업을 강행한다면 강력한 투쟁으로 일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인 운수노조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그간 표준요율제 등을 합의를 해놓고도 지키지 않는 정부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운수노조 전 조합원이 화물연대 투쟁을 지지, 엄호할 것"을 분명히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승석(화물연대 수석부본부장), 임성규(공공운수연맹 위원장), 이기준(운수노조 항공본부장), 구수영(운수노조 민주택시본부장), 박사훈(운수노조 버스본부장) 동지가 참석했다.
☞기자회견문은 '성명 및 보도' 게시판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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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학출님의 댓글
황학출 작성일저도한말씀하겟읍니다대형차들은유가보조을다받는것을알고잇습니다우리5톤차들은아무런해택을받이못하고잇읍니다이번총바업때는1.3.5.5.8톤과함게협상을가치하는것을아무런답변이업쓰서이럿게글을올립니다

백남수님의 댓글
백남수 작성일황학출씨 잘모르시는것같은데 현재 5톤차도 유가보조금이 나옵니다 잘알아보시고 혜택을받으셨으면합니다 .단.영업용에 한해서 나온 다는것을 유념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