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식마당

주요소식

13일 00시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4,778회 작성일 08-06-13 00:04

본문


화물연대 13일 0시 총파업 돌입 선언!  

IMG_1808[0].jpg



화물연대가 6월 13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화물연대는 12일 7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화물연대는 5월 10일 집회 이후 대정부, 대자본과의 교섭을 통해 ‘운송료 인상, 경유가 인하, 표준요율제 이행’이라는 화물노동자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더 이상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파업을 결정한 것이다.

 

김달식 본부장은 “파업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 그러나 우리 요구는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요구이며, 화물연대뿐만 아니라 전국의 화물운송노동자, 그리고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선 전국민과 함께 하는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결사투쟁의 의지를 밝혔다.

 

또한 화물연대는 기자회견에서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화주,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 등 물류자본에게 운송료 현실화를 위한 화물연대와의 집중적인 교섭 전개와 타결, 정부에 전근대적인 물류체계를 개혁하기 위한 운임제도 등 제도개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과 운송료 현실화를 위한 교섭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IMG_1827[0].jpg


 

화물연대는 “전 조합원은 13일 0시부터 총파업 돌입, 12일부터 각 지부는 출정식을 개최하고 거점별 농성에 돌입, 평화적이고 질서정연한 투쟁을 전개” 할 것을 지침1호로 내렸다.

현재 전국의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각 지부 및 거점별로 속속 파업 투쟁을 시작하고 있으며, 비조합원들의 파업 참여도 늘어나면서 전국의 물류가 멈추기 시작했다.

 

한편 운수노조는 13일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화물연대 동지들의 투쟁을 지지, 엄호하는 방안과 정부 정책을 바꿔내기 위한 투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IMG_1809_copy.jpg


IMG_1803[0].jpg


 

☞ 총파업 선언문은 성명및 보도 게시판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