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경지부 조합원들 70여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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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식 지부장 포함 대경 북부지회 조합원들 70여명 연행
16일부터 파업진행, 노벨리스 공장앞 대체수송 저지 중 연행
오늘(18일) 오전 11시 30분 경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정문앞에서 대체수송을 막던 대구경북지부 북부지회 조합원 70여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오식 대구경북지부장과 지회간부 들도 함께 연행된것으로 확인됐다.
대경 북부지회 조합원들은 지난 7월 16일 파업에 돌입해 공장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사측이 오늘 아침 6대의 대체수송차량을 투입하자 조합원들이 길에 누워 진입을 막던 중 경찰이 영업방해로 연행 한것. 연행된 동지들은 현재 영주경찰서등에 수감되어 있다.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노벨리스는 영주와 울산에 공장을 갖고 있으며 지난 총파업기간동안 운송료를 비롯한 노동조건 문제로 화물연대와 합의를 체결했다. 그러나 운송사들과의 재계약 체결을 계속 미루며 독소조항이 포함된 '노예계약 체결'을 요구해왔고 이를 거부하자 대한통운과 가계약을 맺고 100여대의 신차를 준비했다. 조합원들은 이에 맞서 16일 파업을 시작했다.
현재 소식을 전해들은 대경지부 조합원들은 영주경찰서 앞으로 집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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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태연님의 댓글
임태연 작성일
동지여러분 ! 힘 !! 내십시요 부당함에 맞서 싸우는 여러분은 이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투사이자 영웅입니다.
구 호 준 비..! 대동단결 민주투사 투쟁으로 쟁취하자 !!! 단결! 투쟁! ID : 3 3 7 3

송한섭님의 댓글
송한섭 작성일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대경지부 동지님들 용기를 내십시요 그리고 연행되신 동지님들... 특히 이오식 지부장 동지님은 옥고를 치른지 얼마 안되셨는데.......

오치영님의 댓글
오치영 작성일
대한통운 이름값 하시네 늘 그런식으로 계약 하는 느그들 언젠가는 벌 받을꺼여 우리가 애써 투쟁해서 유류보조며 통행료 할인한것 다 받아먹고 이제는 도적질 까정하니 노벨리스 동지들 잘싸워 화물연대의 막강한 저력으로
꼭 승리하시길..........단결 투쟁

화물연대본부님의 댓글
화물연대본부 작성일연행되신 분들중에 한분의 동지를 제외하고 전원 석방되셨습니다.

노태욱님의 댓글
노태욱 작성일
개새끼들 빨갱들이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