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부리는 사측에 맞서 통쾌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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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 울산 지부 노벨리스 파업투쟁 승리
“합의사항 나몰라라, 꼼수부리는 사측에 맞서 통쾌한 승리”
지난 7월 16일부터 파업투쟁을 진행했던 대구경북지부와 울산지부의 노벨리스 조합원들이 지난 8월 5일 ‘운송료 인상, 유가연동제 적용 등 기존합의사항을 지키고, 고용을 보장할 것’ 등을 내용으로 사측과 최종 합의했다.
노벨리스 사측은 지난 6.13 총파업기간동안 화물연대와 합의했던 운송료인상 등을 지키지 않고 계약해지를 시도하는 등 줄기차게 화물연대를 배제하려 꼼수를 쓰며 조합원들의 고용과 생계를 위협했다.
분노한 조합원들은 공장앞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대체수송차량의 진입을 온몸으로 막아가며 가열차게 파업투쟁을 전개했다. 그 과정에서 7월 18일 조합원들과 이오식 대구경북지부장 등 70여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대구경북지부와 울산지부는 연대투쟁을 진행하면서 노벨리스 물품을 운송하는 비조합원들을 설득해가며 끈질기게 싸운 끝에 마침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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