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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노조 임시대의원대회 안건처리중 성원 미달로 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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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2,613회 작성일 08-10-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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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대의원대회 안건처리중 성원 미달로 유회

공공노조와의 합병 안건 처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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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열렸던 2008년 임시대의원대회가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족수 미달로 유회됐다. 따라서 이날의 핵심 안건이었던 공공노조와 운수노조 통합의 건이 결정되지 못하고 연기됐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1. 상반기 사업평가와 하반기 계획 및 11월 총력투쟁 결의의 건, 2. 추경예산안 심의의 건, 3. 운수노조와 공공노조의 조직합병 결의의 건이 다뤄졌다. 1번과 2번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3번 안건은 치열한 토론 끝에 투표를 진행했으나 투표자가 대의원의 과반수를 넘지 못해 투표가 무산됐다.

 

이날의 뜨거운 감자였던 조직합병의 건에서 대의원들은 치열한 찬반양론을 펼쳤다.

통합을 찬성하는 대의원들은 “공공운수노조 통합은 조합원들과의 약속이며 그 약속을 기억하는 조합원들이 많다. 현재의 위기를 타파하고 이명박 정부에 맞서기 위해 힘있는 대산업노조가 필요하며 따라서 산별통합은 예정대로 빨리 진행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한편 반대하는 대의원들은 “현재 통합을 이야기할 시기가 아니다. 조합원들은 운수노조조차도 잘 모르는 상황이다. 통합을 위한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으며 운수노조 강화가 먼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인 위원장은 '먼저 11월 8일 (가)공공운수노조 준비위를 출범시키고 조직합병은 내년 4월 운수노조 대대를 열어 결정하기로 하며, 합병시기는 7월로 연기한다'는 수정안을 제시했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이 되지 못해 부결됐다. 수정안이 부결되자 원안을 놓고 투표를 했으나 투표 도중 일부 대의원이 빠져 나감에 따라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유회됐다.

 

한편 공공노조는 23일부터 27일까지 양산업노조 통합의 건으로 대의원 전자투표를 실시했으며 89%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조직합병을 결정했다. 그러나 운수노조의 안건 유회로 (가) 공공운수노조 준비위원회 출범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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