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물연대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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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물연대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오늘(20일) 서울 화물연대 본부 사무실과 대전지부, 광주지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사무실에서 숙직을 하고 있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침 6시경 6대의 전경버스가 사무실을 에워싸고 50여명의 경찰이 문을 강제로 부수고 들어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몇가지 서류양식들과 2008년 회의 자료, 책자 등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6일 집회때 연행되어 구속영장이 청구된 32명의 참가자 중 20명이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으며 이중 화물연대 조합원은 18명으로 밝혀졌다. 또한 김종인 위원장 등 지도부 7명에 대해 체포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화물연대 본부는 총파업을 선언한 이후 구체적인 시기와 일정을 논의중에 있으며 박종태열사 대책위원회는 서울을 거점으로 투쟁을 범국민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주부터 민주노총과 공공운수연맹,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서울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에서 1인시위와 촛불집회가 진행된다.
또한 민주노총은 오는 23일 전국 동시다발로 화물건설 총파업투쟁 승리을 위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며 27일 역시 전국 동시다발 결의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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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원식님의 댓글
김원식 작성일화물연대 동지여 바로 우리 일입니다 . 열사님에 명령이라 여기고 꼭 참석하여 세상을 바꾸어 노동자가 세상을 움직이는 날 그날이 이명박이 개꾸락지 돼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