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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집행간부 수련회 조직사수확대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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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2,580회 작성일 09-10-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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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집행간부 수련회 열고 조직사수 및 확대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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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충남 조치원에서 지부집행간부 수련회가 열렸다. 이날은 각지부 집행간부 100 여명의 동지들이 모여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집행간부들은 이날 화물연대의 현재상황을 공유하고 조직을 사수확대할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면서 이후 투쟁을 힘차게 이끌어갈 방법을 모색했다.

 

첫번째 순서로는 '세계 경제위기는 끝났는가?'라는 주제로 박하순(사회진보연대 운영위원장)의 강의가 있었다.

 

박하순 운영위원장은  "현재 미국과 세계 각국의 주가는 상당폭 회복되었으나, 수출입은 여전히 전년보다 큰 폭 감소세를 못 벗어나고, 생산량 회복률은 미미하고 실업률은 아직 더욱 증가하고 10%에 육박하고 있다." 고 말하며 "이번 위기가 일시적으로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공황의 완전 극복은 쉽지 않고, 아예 극복 없이 장기 침체가 계속될 수도 있고, 대파탄이 올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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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김종인 운수노조 위원장의 '운수노조 전망과 과제' 관련 강의가 있었다.

김종인 위원장은 "운수노조가 처음부터 어려운 조건에서 출발했으며 그동안의 업종중심 운영체제를 반영하다보니 노조 중앙 조합비 배분율이 낮고 체크오프를 실시치 못하는 등 연맹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명박정권의 불법화 공격, 조합비 감소, 복수노조 실시로 예상되는 난관 등 생존적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이다"라고 강조하며 " 화물연대도 경제위기를 빙자한 자본의 공격으로 물량은 줄었고 작년투쟁으로 인상했던 운임은 일방적으로 인하되어 거의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갔고 저들의 공격으로 조합원은 이탈하고 있다. "고 말했다.

 

"내년 투쟁을 준비하며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

 

김종인 위원장은 또한 "화물연대는 철도와 함께 운수노조의 두 개 중심축의 하나이다. 경제위기와 자본의 공격에 굳건하게 맞서서 이 난관을 이겨내고 철도와 다른 업종 노동자들과 단결해서 운수노조를 굳건하게 지켜내고 자본과 정권에 맞서서 투쟁해서 승리할 수 있는 강력한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심에 서 달라. "로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심동진 화물연대본부 사무국장의 '교섭, 투쟁, 조직의 중장기적 계획과 전망'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발제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작년 투쟁 승리 이후 경제위기로 인한 물동량 축소와 이명박정권의 공격과 자본의 운송료 인하공세로 인해서 화물노동자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화물연대 자체적으로도 위기를 맞고 있다. 굳건한 투쟁으로 이를 잘 극복해내자." , "조직을 지키고 오히려 확대해서 내년 다시 강력한 투쟁을 벌여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 등의 의견이 오갔다.

 

또한 집행간부들은 ▲ 탈퇴와 자동제명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 대기업 물류자회사, 대형물류기업 조직화 방안  ▲ 일상적인 조직확대방안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  ▲ 조직확대사업을 위한 인력배치(상근자 증원)와 재원 마련 방안(예산안 배분)  ▲ 조합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방안  ▲ 본부차원서 추진할 복지사업 ▲ 지부차원서 추진할 복지사업  등을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었다. 

 

다음날인 11일에는 지부별 족구대회를 진행했으며 대경지부가 우승, 위수탁지부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참석하신 동지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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