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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화물차에 불, 현대차 책임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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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2건 조회 3,553회 작성일 10-02-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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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화물차에 불, 현대차 책임회피

 

전북지부 "명백한 제조사 책임, 피해 보상해야"

 

 

화물차가 운행 중 불이 나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제조사인 현대자동차가 모르쇠로 일관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화물연대 전북지부 권00 조합원은 지난 2009년 12월 24일 군산에서 출발해 강릉으로 가던 중에 차량이 모두 불에 타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 측에 원인을 규명하고 손해배상을 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현대자동차 측은 지난 1월까지 시간을 끌다가 '원인을 알수 없다'며 책임을 질수 없다고 통보해왔다.  

 


권 조합원에 따르면 " 24일 새벽 01시 경 영동고속도로를 운행 중 오르막에서 힘이 떨어지고 후사경에 연기가 보여 갓길에 세우고 보니 엔진에서 불이 붙었다. 급히 119에 신고했지만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트럭은 모두 불에 타고 말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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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행중 불에 탄 조합원 차량 (트라고 460, 25톤)


 

권 조합원은 "사고차량은 2008년에 7월에 등록한 차로 1년 조금 넘은 차량이다. 명백한 제조사의 책임인데도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발뺌하고 있다" 고 말하며 "사고 이후 3개월 가까이 일을 못했으며 전재산인 차량이 불에 타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다" 고 전했다.

 

현대차는 아전인수격으로 사고 이후에도 자동차 할부금을 독촉하고 보증인에게까지 연락을 취해 독촉을 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화물연대 전북지부는 "운행 중인 차량에 불이났는데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한다면 언제든지 또다른 차량이 이런 사고를 당할 수 있고 함께 도로를 달리는 수많은 차량과 운전자의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어 더욱 문제가 크다" 고 전했다.

 

또한 "현대차 측에 할부금 유예와 차량수리비 전액 보상,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대화를 통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기자회견 등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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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인님의 댓글

김송인 작성일

현대트라고를 가지고있는데 현재 트라고 EGI 배기장치에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읍니다 언덕길에서 힘이떨어지며 연료소모또한 기어반단정도의 차이로문제가있으니 참고바람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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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창님의 댓글

권영창 작성일

아고라에 들어가보면  전체  사진이나올것 입니다,,      20  년 넘게  운전하면서  하부 베아링  ,, 앞사바리에서  흔희 나는 화재  2 번축에서  부레이크 라이닝에서  열밪아서  화재 나는 현장을  수도없이  보아는데  이 차량은  상식 적으로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엔진에    문제가 있는것 말고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를 안는다..  자동차를  생산하는 관계자들이  우리보다 차에 모든 심장부를 알련지는 몰라도  화물 노동자 보다는  모른다고 자부한다..    생산차,,  주행 시험하는 회사 직원보다  현장에서  운전 하는  우리가  자동차  박사인데  이 글을  현대 대형차  관게자가 보면  화물 경력이 나보다 많은지 28 년 되는지 묻고싶다.    하루빨리    현대 관계자는  화재  은폐하지 말고  원인 규명해서    밀려오는  시장 경재속에  대형차  수요에  막중한  작용을 할것이라  생각 한다,    늦어지면  그냥 가만히  잊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