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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철도, 건설 공동투쟁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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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4,407회 작성일 10-04-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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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철도, 건설 공동투쟁결의대회

 

"4월 총력투쟁 함께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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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오전 11시 운수노조 철도본부와 화물연대본부,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대전역에서 공동투쟁결의대회를 열고 노조탄압분쇄와 노동기본권쟁취를 위해 4월말 총파업 투쟁에 나설 것을 힘차게 결의했다. 철도 대전지방본부는 이날 집회에 앞서 10시부터 대전역사내 홈에서 60여명이 모여서 사전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였다. 이날 집회에는 철도, 화물, 건설 조합원들 외에도 운수노조 버스본부,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와,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등에서도 함께 연대했다.  


집회 첫순서로는 김종인 운수노조 위원장과 김금철 건설노조 위원장의 공동 대회사가 있었다.
김종인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독단적인 정책을 갈수록 그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으며 점차 국민의 반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건설노조와 운수노조 철도, 화물 노동자들이 함께 공동투쟁을 통해서 민주노총의 4월 총력투쟁을 위력적 투쟁으로 만들어내자"고 역설했다.


이어서 정의헌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과 엄연섭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장 연대사가 있었고 오승석 화물연대본부장 직무대행과 이대식 철도본부 대전지방본부장 박대규 건설기계분과위원장의 투쟁사가 각각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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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석 화물연대 본부장 직무대행은 "작년 대전 중심으로 진행된 박종태열사 투쟁에 화물, 철도 노동자동지들과 대전의 동지들이 굳건하게 함께 해 준 것에 대해서 재차 감사한다. 이제 함께 모였으니 확실히 투쟁을 보여주자"고 힘차게 투쟁사를 전했다.


철도본부 이대식 대전지방본부장은 "철도는 이명박 정권의 타겟이 되어서 극심한 탄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조합원의 힘으로 100억원 손배를 해결하고 조합비를 인상해서 해고동지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로 함으로써 이미 이명박정권의 탄압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이명박정권에게 끝없이 밀릴 것이냐? 이제 반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대규 건설노조 건설기계분과장은 "이명박에게 감사한다. 건설, 화물, 철도가 그동안 공동투쟁을 하려고 수차례 시도하였지만 힘있는 공동투쟁전선을 꾸려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명박이 탄압으로 몰아치면서 이렇게 건설, 운수, 화물노동자들이 공동투쟁으로 함께 나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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