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식마당

주요소식

총파업 투쟁으로 열사정신 계승하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3,643회 작성일 10-04-19 11:43

본문


총파업 투쟁으로 열사정신 계승하자!


운수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가)공공운수노조 준비위 출범 



IMG_6734.jpg



철도본부가 노조탄압에 맞서 4월30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화물연대본부 역시 표준운임제 시행을 요구하며 4월말 총력투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7일 여의도에서 운수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열렸다. 또한 (가)공공운수노조 건설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상임의장 김도환 공공운수연맹 위원장)가 2010년 투쟁선포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국에서 약 6,00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여  4월말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운수노조 총력결의대회에서 김정한 철도본부 직무대리는 "우리는 사측의 100억 손배 탄압도 너끈히 이겨내고 해고자 구호를 위한 조합비 인상도 압도적으로 가결시키는 등 탄압을 이겨냈다"라고 말하며 “함께하면 승리한다는 진리를 우리는 확인하고 있다. 동지들의 지원과 연대에 힘입어 철도안전과 공공성을 지켜내고 노동탄압을 분쇄하겠다. 투쟁에 나선 철도노동자들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IMG_6626[0].jpg



화물연대본부 오승석 직무대행 역시 "2008년 국민지지 1호 파업인 화물연대 파업으로 정부와 화물연대는 '표준운임제'를 합의했다"라며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합의 사항을 전혀 지키지 않고 화물연대의 파업을 유도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한 “작년 박종태 열사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이 되었다. 올해는 기필코 2008년 합의한 표준운임제 시행을 쟁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운수노조 김종인 위원장은 투쟁지침 1호를 발호를 발령했다.
투쟁지침 1호는 4월 30일 시기집중 총파업에 앞서 ▲철도본부와 화물연대본부는 전 조합원 현장투쟁과 지부별 총회 개최 ▲전 조합원 대국민 선전을 강화 ▲업종별, 지역별로 비상연락망 구축 등 연대 투쟁 체계를 확립 ▲민주노총의 4.28 총력투쟁 및 5.1 노동절 투쟁 일정에 적극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대회에 이어 (가)공공운수노조 2010년 투쟁선포식이 열렸다. 운수노조와 공공노조는 지난 대의원대회에서 양노조의 통합을 결정하고 공공운수노조건설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은 김종인 운수노조 위원장과 이상무 공공노조 위원장이, 김도환 공공운수연맹 위원장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다.  


IMG_6744.jpg



김도환 준비위 상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준비위 안에서는 산별노조 건설과 관련해 여러 의견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준비위를 중심으로 상반기 투쟁을 준비하자"고 말하며 "14만 공공운수 통합 산별노조 건설에 앞서 반드시 조합원들의 의견을 묻겠다"고 밝혔다. 


투쟁사에 나선 김종인, 이상무 공동위원장은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법이 되고 합법이 불법이 되는 세상이다. 공공운수노동자가 하나 되어 세상을 바꾸자”고 강조했다. 이어 "투쟁에 나서는 철도와 화물동지들의 투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6월 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선 심상정 진보신당 공동대표와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이 참석해 힘을 실어 주었다. 대회장 주변으로 허세욱, 박종태 열사의 분향소와 열사추모사업회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6.2 지방선거 투표 독려를 위한 시민단체들의 캠페인도 분위기를 돋구었다.


IMG_6721.jpg







IMG_6546.jpg


IMG_6902.jpg


IMG_6612.jpg


IMG_6789.jpg



IMG_6718.jpg 

IMG_6671.jpg 

IMG_6790.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