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부 대산석유화학단지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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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부지회 대산석유화학단지 3개 분회 파업 돌입!
물가인상분 대비 운송료 인상 요구
충남지부 서부지회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삼성토탈, 호남석유, LG화학 3개 분회가 28일 12시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서부지회는 지난 3일 3차 교섭이 결렬되고 7일 총회에서 70%의 찬성률로 파업찬반투표가 가결되면서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서부지회는 지난해 물가인상분에 대비해서 운송료를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불합리한 특정구간, 특정품목에 대해서도 타지역에 비해 비현실적인 단가를 현실화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부지회는 "사측과 여러차례 교섭을 거처 요구안에 대해 평화적으로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을 하려 하였으나 사측은 운송료 1% 인상이란 어이없는 안을 제시 했다. 특정업체를 내세워 화물연대를 깨기 위해서 비호하는 화주 3사 LG화학, 호남석유, 삼성토탈은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사측이 수용할 만한 안을 제시할 때 까지 사활을 건 무기한 총파업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지회는 29일 오후 13시 대산석유화학단지 앞 서부지회 사무실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경남 LG분회 7월 4일 총파업승리 결의대회, 서경 로젠택배는 잠정합의
한편 지난 21일 파업에 돌입해 힘찬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경남지부 LG분회는 오는 7월 4일 13시에 경남 창원시청 뒤에서 총파업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파업을 예고했던 서울경기지부 로젠택배지회는 사측과 교섭끝에 '개인 경쟁입찰제 시행안 파기 및 책임각서 파기'등의 사항을 잠정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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