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경남 파업투쟁 강도 높이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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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투쟁 승리하고 현장으로 돌아가자!"
충남, 경남지부 파업투쟁 강도높이며 확산
충남지부 대산석유화학단지 파업이 오늘(15일)로써 17일째를 맞는 가운데 13일부터는 충남지부 전 확대간부들이 파업투쟁에 결합하고 있어 투쟁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13일에는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본부 차원의 강도 높은 투쟁을 결의하며 충남 지역전체로 투쟁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화물연대 각 지부에서는 전국의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대산석유화학단지 대체수송을 거부하자'는 선전전을 진행하며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조합원들은 지난 6월 29일 물가인상분을 반영해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파업중인 대산석유화학단지의 3개 분회 조합원들은 LG화학과 호남석유, 삼성토탈 공장 앞에서 번갈아가며 매일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창원 LG전자를 상대로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진행되고 있는 경남지부 LG분회의 파업투쟁도 현재 25일차를 맞고 있다. 경남지부 역시 지부 간부들과 전국의 각 지부에서 지원과 연대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사측의 집회신고 선점으로 야간집회와 선전전으로 투쟁을 이어왔던 경남지부는 14일부터는 주간집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조합원 5명이 14일 LG본사로 상경해 1인시위를 진행하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지부장 등 6명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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