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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남 대산파업 교섭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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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3,029회 작성일 10-08-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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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산파업 교섭 타결

 

경남 LG는 교섭 결렬, 상경투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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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 파업이 39일째인 어제(10일) 교섭이 합의타결되며 마무리 됐다.

충남 서부지회 LG화학과 호남석유, 삼성토탈 3개 분회는 사측과 마라톤 협상끝에 '조합원 전원 원직복직, 민형사상 면책' 등을 사항을 합의했으며 조합원들은 내일부터 현장에 복귀한다.

화물연대본부 관계자는 합의내용에 대해 "100% 승리는 아니지만 큰 피해나 희생자 없이 파업이 잘 마무리됐다. 조합원들은 현장으로 돌아가서 다시 조직을 추스리고 이후 투쟁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LG분회의 교섭은 결렬됐다. 어제 (10일) 오후에 열린 본교섭에서 사측은 '파업기간에 입은 회사의 손해를 배상할 것과 분회장을 비롯한 5명의 해고, 2명의 정직'을 전제조건으로 내걸었으며 LG분회는 '말도안되는 억지이며 더이상의 교섭은 무의미하다'라고 판단,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LG본사를 상대로 한 상경투쟁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늘(11일)부터 오후 1시에 본사 앞 집중집회가 재개됐으며 저녁에는 촛불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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